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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8 [제왕학] 기본적 자질을 갖추기 위한 3가지 '품성'



- 서 문

제왕학이라는 말을 써서 뭔가 거창한 이야기일꺼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제왕=가장 낮은 자이며, 가장 정상적이고, 

기본적인 자질을 갖춘 자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이곳에 풀어 가는 학문적으로 검증된 것이라기보다는 

굉장히 개인적인 이야기임을 미리 밝혀둔다.



- 기본적 자질을 갖추기 위한 3가지

자 여기서 말하는 기본적 자질이란, 과연 무엇이 되기 위한 기본적 자질이라고 하는 걸까? 그것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한다.

똑부러지게 특정 누구 혹은 어떤 직업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이 누구나 느끼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 혹은

'멋지게 살고 있는 그들!'을 통상적으로 지칭하며 내가 현재 머무르고 있는 곳은 아니지만, 분명 가고 싶은 그곳으로 가기 위한

그런 자질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정말 어디까지나 기본적 자질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앞으로 언급할 이 3가지를 갖추지 않고서도

'재력'이나 '인맥'등으로 위의 그런 사람들의 될 가능성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이라는 것은 '도달'이 끝이 아니고,

도달하고 난뒤에 그 자리를 지키고 그 길을 후배들에게 인도하는 것까지도 이어져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런 것들은 기본이 아닌 옵션들일 뿐이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기본적 자질인 것인가를 살펴보자.



1. 내려놓음 (겸손)

내려놓음이라는 것은 정말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믿고... 그렇기 때문에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위함이다. 즉 '감사함'이라는 덕목을 갖추기 위해서 필요한 것인데... 단순히 감사함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개인플레이'가 아닌 '팀플레이'로 발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며, 단기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무조건적으로 겸손하라는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여기서 언급하는 '내려놓음'이라는 것은 분명 줏대 없는 조아림은 아니다.

'자존심(Pride)'은 갖고 있되, 본인이 실로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는 행동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굽신굽신 거리는 것은 그것은 '자질'이라기보다는 '처세'에 가깝다. 


그리고 삶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다보면, 분명하게 본인이 자신 스스로를 내려놔야 하는 시점이 오게 된다.

리더의 입장에서는 바로 그런 상황이 주로 '중요한 선택'을 앞두었을 때 종종 나타나는데, 

자존심 없는 단순한 내려놓음적 선택이나, 내려놓지 못하고 자존심만 앞세운 선택은 결과가 그다지 긍정적으로 나타나지 못한다.

즉  스스로를 단단하게 갖추고나서, 그런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자질이야 말로 첫번째로 갖춰야 할 자질이다.



2.철면피 (용기)

철면피라는 것을 단순히 사전적 의미로만 찾아본다면 굉장히 부정적 단어이다. 뻔뻔스럽고, 염치없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인데,

이것이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자질이다. 나쁘게 남을 속이기 위한 철면피가 아니라 어떻게보면 앞서 첫번째 소개한 

내려놓음과 연계되는 철편피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무조건 철면피가 필요한 상황이 내려놓는 상황은 아니다.


오히려 때에 따라서는 남앞에서 뻔뻔하고 염치도 없이 얼굴에 철판을 깔고, 자신을 드높이기 위한 상황적 연출이 필요할 때도 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홀로 나선다거나, 모두가 예라고 할때 정말 스스로의 생각이 아니기에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바로 이 '철면피'라는 자질을 갖출 때야 비로소 발휘 할 수 있는 것이다.

없으면 없는대로 괜찮은게 아니냐? 라고 가장 반문하기 쉬운 자질일 수도 있으나, 뒤 이어서 설명하겠지만, 이 자질이 부족하면

역시 정말 중요한 선택을 앞뒀을 때, 더 완벽하게 갖추기 위해서 선택을 조금 더 조금 더 뒤로 미루게 되고, 그렇게 결국

적기(適期)를 놓치게 된다.



3. 진심

마지막 세번째는 어떻게 보면 3가지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진심'이다. 진심은 말그대로 '진심'인데, 

이것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정말 그 누구도 아닌 본인만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 내려놓음이라는 부분이나 두번째 철면피 

모두 갖췄는지 못 갖췄는지는 같이 허물없는 사이라던지, 조금만 친한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짐작하고 알수도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진심'만큼은 나쁘게 마음먹으면 진심인 것 처럼 본인이 스스로를 속일 수도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진심이 정말 제대로만 갖춰진다면 맨 처음 언급했던, '재력'이나 '인맥'혹은 '학벌'등과 같은 옵션이 부족하더라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가져 올 수 있게 된다. 단 그만큼 강력하지만 우습게도 가장 갖추기 힘든 부분이 바로 

이 '진심'이라는 부분이다. 자칫 잘못하면 특정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진심'이 되거나, 이전과는 또 다른 '진심'이 되어 버린다면

그 페널티는 점점 쌓여서 결국 신뢰가 깎이게 된다. 때문에 아예 본인 스스로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생각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굳이 자질로서 언급하거나 무기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 부족한 상황

기본적 자질을 갖추기 위한 3가지 '품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했다. 누구나 3가지를 다 갖출 수 있지만, 갖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그럴 경우에 나타나는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보겠다.


1. 진심과 철면피는 있지만 '내려놓음'이 부족한 경우

 - 이건 보통 '리더'의 위치에 흔히 나타나는 경우다. 뻔뻔하기도 하고 진심도 있지만, 스스로를 내려놓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하면 

   '독재자'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흔히 말하는 '독고다이'라는 말처럼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게 되고, 끝까지 믿을 수 있는 

   팀을 구축하기도 힘들게 되어 마지막까지 혼자서만 고생하게 된다. 또 독단과 독선이 너무 심하게 계속 이어지다보면 결국은 

   오랫동안 쌓여온 내부 혹은 외부의 사람들에게 큰 배신을 당할 수 있다. 때문에 사기를 많이 당하는 유형도 바로 아이러니 하게

   '내려놓음'이 부족한 경우에 빚어지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내려놓음'이라는 게 부족하면 흔히 고독한 상황이 

   종종 만들어지곤 하는데, 대부분의 사장 혹은 리더는 바로 이 연유로 기본적으로 '고독감'을 반절은 끼고 산다고 할 수 있다. 


2. 진심과 내려놓음이 있지만 '철면피'가 부족한 경우

 - 이 경우가 어떻게 보면 가장 흔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의 부족함도 알고, 내 마음의 진심도 알지만 부족한 용기와 

   뻔뻔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서 항상 남의 의견에 휘둘리게 된다. 즉 '청취자'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해주고, 경청해주게 되어 얼핏 보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실상 아닌 것을 아니라 

  말하지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달라도 무조건적으로 이해를 하기 때문에 실상 상대에게 있어서는 정작 중요한 상황에서는 

  가장 힘이 되지 못하는 존재로 인식이 된다. 즉 훈련된 방청객처럼 수동적인 반응만 전해지고,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번에 의견을 

  물어보게 될 경우는 정작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선택도 미루게 되어 동료들에게 원성을 살 수도 있다.


3. 내려놓음과 철면피는 있지만 '진심'이 부족한 경우

 - 이 경우가 가장 위험한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내려놓음과 철면피를 갖춰서 많은 사람들을 쥐락펴락 하면서 쉽게 다가간다.

  하지만 부족한 진심으로 인해서 본의아니게 피해를 끼치거나 살짝 다른 마음을 먹게 되어서 처음의 초심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더 커지만 '사기꾼'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즉 모든 상황을 진심인 척 속이고, 상대방을 속이게 되는데, 사람의 마음을 쉽게 얻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람을 쉽게 내치기도 한다.

  아쉬울 때만 사람을 찾고, 정작 남들이 본인에게 손을 내밀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사람도 이런 유형일 수가 있다.

  하지만 섣부르게 몇 가지의 정황들만 놓고 그렇게 판단하기가 힘든 것도 바로 '진심'인가를 알 수 있는게 굉장히 어렵기 때문인데,

  실은 악의를 갖고 진심을 숨긴채 대응하는 경우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어떤게 진심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고의성이냐? 비고의성이냐?를 놓고 따질 문제가 아니기에 결국 부족함으로 인해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케이스는 똑같다.



- 마무리

 다시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어떤 책을 인용하거나, 문서를 참고한 것은 아니기에 신빙성을 주장할 수는 없다. 

 내가 살면서 책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하고, 스스로도 많은 사람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얻은 결과에 대해서

 일차적 정리를 하는 기분으로 작성한 것이다. 


 특히 이 기본적 자질을 갖추기 위한 3가지 '품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오래전에 주장해왔던 이론이자, 가설이며,

 실제로 지금도 사람들을 만나서 어느정도 성향을 판단하기 위해서 바로 이 3가지를 체크해보기도 한다.

 

 자 성공을 원하는가? 꿈을 이루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실력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그 이전에 먼저 '된 사람'이 되는 것에 노력해보자.



 Written by T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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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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