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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2 LoL을 하면서 느낀 성공(승리)의 조건



- 본 포스팅은 LoL이라는 게임을 해본 사람이 공감하기 쉽다는 점을 미리 밝혀둡니다.


게임이라는 게 옛날 어른들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쓸데 없는 짓'으로 치부되기 쉽다. 물론 100%장점만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게임을 좋아하는 것은 분명 게임안에는 '작은 사회'가 존재하고, 그 때문에 같이 게임을 해보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게 특정 누군가의 성향일 수도 있고, 성공을 일궈낼 수 있는 어떤 깨달음일 수도 있다.

이번에는 요즘 가장 핫(Hot)한 게임 중 하나인 'League of Legends(이하 롤(LoL))'을 통해서 

배우는 성공(승리)의 조건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1. 기본 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팀의 승리이다.

서두에서도 밝힌 것 처럼 게임은 '작은 사회'이다. 어떤 게임이던지 목적성을 띄고 있고, 그리고 시간이 짧건 길건간에

엔딩이라는 게 존재한다. 엔딩 중에서도 해피엔딩이 존재하는데, 누구나 이 해피엔딩을 위해서 게임을 플레이한다.

롤이라는 게임은 '전략 시뮬'이라는 특정상 짧으면 20분에서 길면 약 50~60분정도 안에 결과가 나온다.

그 결과는 분명하게 '승/패'로 나뉘게 되는데, 게임 자체가 5vs5의 팀플레이 인지라 내가 아무리 잘해도 

팀이 패배할 수도 있고, 내가 못해도 팀원들 덕에 승리할 수도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랭크게임

(고수들끼리 5명 팀을 짜서 대전하는 게임)은 특정 개인이 초보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소소한 실수라던지, 팀플레이의 결과로 인해 승패가 좌지우지 된다. 바로 이 점 또한 현실의 사회 그룹과도 닮아있다. 

원하는 그림은 내가 정말 잘해서 내가 최고가 되고 싶겠지만, 실상 내가 아무리 잘해도 팀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항상 패배하기 쉽다. 반대로 내가 어느정도 팀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정도의 기본 수준만 받쳐주어도, 

팀플레이가 잘 된다면 승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바로 이 점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2. 승리를 견인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어떠한 팀 게임이든 모두 다 그렇듯이 팀원간의 화합과 팀플레이가 제대로 되어야 승리할 수 있다. 

이 롤 또한 5명이 각자의 라인에서 상대와 대치해서 싸움을 벌이는 게임기 때문에 서로의 상황과 적들의 상황의 

정보를 항상 공유하고 보고하면서 재빠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

때문에 사회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얻고 보고하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롤이라는 게임에서는 '와드'라는 아이템이

안보이는 지도를 밝히고 상대의 움직임을 포착하는데 쓰인다. 하지만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돈을 아끼려고

와드를 사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필시 그런 판단들은 팀의 패배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

즉, 정보를 얻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아끼지 않아야 하며, 그로 인해 얻게 된 정보는 나만 아는게 아닌 팀원들과

공유를 해야한다. 



3. 소소함(디테일)에서부터 승리가 기운다.

게임의 초반은 지루하리 만큼 NPC인 미니언을 잡으면서 성장을 하는데, 이 때 중요한건 그냥 죽이는 게 아니라

마지막 타격(막타)로 미니언을 잡아야 추가돈을 얻게 된다는 점이다. 그걸 놓치게 되면 우리편 미니언들이 

상대의 미니언을 공격해서 죽이게 되는데, 물론 이때도 경험치를 얻게 되지만 돈은 얻지 못하게 된다.

바로 이걸 CS(Cleep Slain)라고 하는데, 큰 돈은 아니지만 18~25원씩 쌓이는 이 돈이 나중에는 모여서

좋은 아이템을 사서 성장을 하느냐, 못하느냐로 이어지기 때문에 CS의 숫자는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말로는 쉽지 실상은 적 플레이어의 견제를 피하면서 마지막 타격만 골라서 공격한다는게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소소한 혜택을 놓치지 않는 자만이 더 강해질 수 있는 법이다.

디테일을 포기 하지마라. 그것은 너무 쉽게 승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4.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롤은 5vs5의 게임이지만, 대치하는 길목은 총 3곳이 있다. 이것을 각각 탑,미드,봇 라인이라고 하는데,

나머지는 '정글'이라고 해서 라인이 아닌 숲속을 돌면서 중립몬스터들을 잡고, 불시에 라인전에 참여해서

상대방보다 숫적우위를 점하며 킬을 하는 역할이 있다.그리고 또 한 포지션은 '서폿'이라고 해서 봇라인에

주로 가는 '원딜(원거리 딜러)'를 말그대로 서포트, 즉 도와주는 포지션이다. 상대적으로 서폿이 공격적이지 않아

꺼리는 포지션이긴하지만, 5vs5라는 포지션과 밸런스를 맞추지 않고 그냥 저마다 역할 없이 캐릭터를 골라

전장을 나선다면 패배로 이어지기 쉽다. 때문에 팀플레이에 있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할수 없고,

팀을 위한 포지션과 팀을 위한 캐릭터를 선택해야하는 데, 시작이 반이라고... 바로 이 부분에서 부터 

승리를 할 조건을 갖추었는가? 갖추지 못했는가를 알 수 있다. 

특히 난 혼자싸우는 게 좋아라며 '탑' 이나 '미드'만을 선호하거나 난 멀리서 강력하게 싸울거야 라면서 '원딜'만을

고집한다면, 팀의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특정 스폿라이트를 받는 역할이 있으면, 뒤에서 그 역할을 받쳐주고 밀어주는

역할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승리는 특정 누구만의 것이 아닌 바로 팀의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5. 판단을 내려야할 리더가 있어야 한다.

사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선택'이라는 것을 알 것 이다. 바로 그 선택을 할 수 있느냐

혹은 못하느냐가 직접적으로 사업가냐 아니냐를 구분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연습을 할 수 있는게

바로 게임이기도 한데, 롤 역시 역할분담 게임이므로 저마다의 역할을 갖고 적절하게 상황을 이해하고 절묘한

판단을 통해서 적에게 승기를 빼앗아야 한다. 이 때 중요한게 '리딩'이라는 역할인데, 팀원들이 보고하는 정보를

통해서 팀이 혹은 팀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를 단호하고 냉정하게 판단을 해야한다.

그런데 그 판단을 믿지 못해 따르지 않고, 저마다 이런 주장, 저런 주장들이 나오게 되면 결국 팀 전체가 

머뭇거리다가 승기를 놓치게 된다. 이 때 중요한건 똑같은 행동을 주장하더라도 언제 그 주장을 했느냐라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바로 이게 사업적으로도 같은 맥락인데, 사장이 내리는 결정이나 

사원이 생각하는 결정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분명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은 주장일 지라도

하루전이냐, 하루뒤냐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언제'라는 대목도 분명 중요한 것이다.

즉 그렇게 '육하원칙'에 맞게 결정을 내리는 게 리더이고, 그 리더의 판단에 팀원들이 신뢰를 갖고 따라주었을 때

승리는 보다 더 가까워진다.



6. 과한 욕심은 금물이다.

아무래도 롤이라는 게임 자체가 5vs5라는 구도로 대결하다 보니 가장 짜릿한 순간은 분명 상대방을 킬 했을 때 일 것이다.

때문에 적의 에너지가 아주 조금 남았을 때, 기본 공격 한 대만 더 때려도 킬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냉정해지지 못하고

때로는 무리한 판단을 할 때가 있다. 물론 계획적이거나 적당하게 무리한 돌격으로 상대방을 확실하게 킬을 한다면

괜찮은 수가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킬의 유혹을 못이기고 무모하게 돌진하다가 반대로 본인이 죽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상황에 있어서 분명 정확한 정답은 없지만, 확실한 건 상대를 죽이는 것보다 내가 죽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즉 사회에서도 내가 특정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 무모한 행동을 하기 보다는 

실수와 팀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들을 하지 않는 게 기본적으로 더 중요한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7. 냉정한 멘탈이 중요하다.

게임이건 사회건 팀의' 승리'를 위해서 진행될 때, 커뮤니케이션 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이 '멘탈(정신력)'이다.

정신적으로 강하지 못하면, 쉽사리 흥분하고 그렇게 되면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과한 욕심을 품게 되며, 쉽게 팀의 분열로 이어지게 된다. 때문에 적의 도발에도 당황하지 않고, 팀원들의 실수에도

쉽게 흥분되어 질책하지 않는게 분명 승리에 더 도움이 된다. 

그리고 분명 사회에서도 '피지컬은 뜨거울 수록 멘탈은 차가울수록' 승리로 이어져 있다.


  

8. 장비는 스텝바이스텝으로 맞춰가는 게 중요하다.

누구나 처음 부터 좋은 장비(아이템)를 살 수가 없다. 물론 돈이 있다면야 바로 사겠지만, 그것보다는 지금 당장 조금이라도

효율을 낼 수 있는 템 부터 하나씩 맞춰서, 이득을 보고 또 갈아탈수 있다면 그때 좋은 장비를 맞춰가는게 정석이다.

그게 아니라 갈아타는게 귀찮거나 한 번에 큰 이득을 보기 위해서 꾸준히 돈을 모아서 장비를 산다고 생각을 했다가는

조금씩이지만,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지는 상대와의 파워차이로 인해서 더 힘들게 게임이 흘러갈 뿐이다.

오히려 상황이 안좋을 수록 돈을 모으기 보다는 당장이라도 효율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을 갖춰서 격차를 조금씩 좁히는 게 좋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바꿔말하면 당장 효율이 보이지 않는다고 기본적인 공부들을 게을리 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하루만에 공부했다고 특정 스킬이 갖춰지는 것은 아니니, 날마다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공부하고 스킬을 연마하는게 

스텝바이스텝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정석이자 지름길이다.




이상 롤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분명 공감할 법한 이야기일 것이다. 8가지의 항목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다뤄봤는데, 

이 이외에도 게임을 통해서 얻는 것들이 분명 많이 존재한다. 그것들을 얻기 위해서만 게임을 하는 것은 분명 아니지만, 

이러한 것들을 깨닫고 경험하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것은 분명하다.

너무 게임만 집중하기보다는 살짝 한 발 물러서서 롤을 승리하기 위한 플레이를 하듯 본인이 사회적으로도 행동한다면,

아마도 조금은 성공을 향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Written by T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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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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