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8.05 [서적리뷰] 안철수의 생각
  2. 2012.07.03 [책리뷰] 변신 : 히가시노 게이고



안철수의 생각 :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  

안철수 저/제정임 편 | 김영사

정가 :13,000원

판매가 : 11,700원(10% 할인)



Tinno's comment

-  일때문에 서울을 다녀온 팀 멤버 장삐가 선물로 사다준 책이다. 나의 정치적 야망!?!을 알고 있어서인지

 요즘 단연 화두인 '안철수'선생님?!의 따끈따끈한 신간을 선택해주었다. 안그래도 올해 있을 선거를 앞두고 진지하게

 과연 누가 대통령감으로 어울리는가를 고심하고 있던터라, 받는 즉시 단숨에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대담집 형태를 띄고 있는데, 엮은이인 제정임 교수님이 질문을 던지면 그에 대해 안철수 선생님이 진솔하게

 답변을 하는 것을 담았다. 그렇다고 책에서도 밝혔지만, 질문 사항들을 미리 정해서 준비하게끔 시간을 준게 아니고

 그 자리에서 화두거리가 되는 것들에 대해 갑작스런 질문을 했다고 하는데, 어떤 질문을 통해서도 정말 정치라는 것에대해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우선 초반에는 안철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밝히는데 역자 또한 일반 독자들이 갖고 있었던 것 처럼

 안철수에 대한 몇가지의 선입견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그 학창시절 사례 중 기억에 남는 건

 단거리는 잘 하지 못하였지만, 장거리 만큼은 종종 1등을 할 정도로 '끈기'만큼은 있는 학생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챕터에서부터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슬슬 풀어가기 시작하는데, 여러가지 관점에서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제도적 관점에서도 미적지근한 반응을 띄거나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는게 아닌 본인만의 확고한 논점이 있다는 게

 무엇보다 맘에 들었다. 여타 정치인들이 선거에 출마하면 공약들에 대한 설명이나 논리적인 주장보다는 네거티브적으로

 상대방을 비방하는데 에너지의 8할을 투자하는 것에 비해서는 확연히 다른 행보였다. (물론 이글을 쓰는 지금도 대선출마를

 밝힌 것은 아니다.)


 또 무엇보다도 20대에서 부터 80대까지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고 실제로도 그런 경험이 있다는 건

 분명 이 시대에 필요한 대통령상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었다. 사건이 벌어져도 '나는 못들었고, 못봤다' 식의 

 현재 MB정권과는 분명 다른 소통방식과 책임감이 있을거라는 희망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공대-의대-경제인-박사-교수로 이어지는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는 그의 행보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창업의 어려움과 한 회사를 끌어가는 어려움을 아는 나로서, 그 과정을 거치며 또 성공적인 행보를 한 

 안철수 선생님의 외유내강적인 모습에 신뢰가 가고, 그런 사람이라면 정치적으로도 멋진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다.


 이 리뷰에서 구구절절 그의 생각이 어떤지를 적기에는 부족한 공간이고, 나 또한 그가 말한 공약이나 제도적 논점을

 100%이해를 하고 받아들인건 아니다. 다만 그 어떤 정치인보다도 모르는 시민들에게 더 쉽게 소통하고 그것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는 자세는 분명 다른 것 같다. 더구나 정치적인 이슈에 관한 이야기만 다루는 게 아니라

 마지막 후반부에는 청소년들에게도 조언들을 아끼지 않는데, 분명 이 시대에 손꼽히는 '멘토'로서의 자세도 잃지 않는다.

 '도전'은 힘이 들뿐 무서운 것이 아니니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경험하라는 그의 냉철한 문장은 나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



컨텐츠    ★★
디자인    ★★★

경제성    ★★
이펙트    ★

소장가치 ★






저작자 표시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Tinno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변신

히가시노 게이고 저/이선희 역 | 창해(새우와 고래) | 원제 : 變身

    

정가 : 10,000원

판매가 : 5,000원(50% 할인)


Tinno's comment

 -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더구나 예스24에서 50%할인을 하고 있더라. 그런데 안 본 작품이었다? 

 그렇다면 두말할것도 없이 구매완료. 


그렇게 만난 작품이다. 구입한 많은 책들 중 단연 먼저 손에 집어든 책임은 두말할것 없고, 집어들자마자 단숨에 읽어 내려간 것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행해져야 할 사실일 것이다.


이제는 너무나 많이 알려져서 굳이 히가시노 게이고가 어떤 작가인지 언급하는 시간은 패스하도록 하고, 이 작품에 대해서 짤막하게

설명을 하자면, 불의의 사고로 뇌에 총상을 입어 중상에 빠진 '준이치'라는 주인공을 '뇌이식수술'이라는 최첨단 의술로 살려낸다.

하지만 뇌의 일부가 다른 사람의 뇌로 바뀌어서인지 점점 예전의 자신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다른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은 소설이다.


책의 대목 중에 99%의 뇌가 본인의 것이고 1%가 남의 것이라면, 나라고 할 수 있겠지? 그렇다면 10%가 혹은 20%가

혹은 50%가 혹은 99%가 남의 뇌라면 그때도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라고 여주인공인 '히무라 메구미'가 준이치에게 의문을

제기한다. 그런데 정말 스스로 생각해봐도 다른 부위라면 몰라도 '뇌'이기에 '나'라고 정의내리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만큼 뇌라는 영역은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데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혼'이 '뇌'에서 비롯되었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인지 본 책의 내용도 뇌가 바뀌어서 내가 아닌 행동들을 하고,

평상시의 나라면 갖지 못할 감정들을 갖게 된다라는 에피소드들이 나오는데, 소설이긴 하지만 딱 잘라 반박할수가 없다.

오히려 어려울 수도 있는 의학분야임에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에 빠져들어가게 되고...

역시 절정부분은 히가시노 게이고 답다. 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전개로 실소를 머금께 된다.


단연 그의 책은 책의 두께나, 가격 혹은 소재나 출판사, 표지등에 전혀 연연해 하지 않고 단지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름만으로

기본 이상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주는 몇 안되는 작가인 것 같다. 

떄론 그 기대감이 너무 높아서 아쉬운 작품들도 분명 있기는 하지만... 워낙에 다작을 하는 작가인지라 그 아쉬움을 뒤덮는

멋진 작품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리뷰를 쓰기 위해 이미지를 찾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역시나 이미 2007년에 일본에서 영화화 된 작품이었고,

더욱 놀라운건 그 주연 배우들이 타마키 히로시와 아오이 유우라는 사실! 만약 책을 보지 않았다면 영화를 보고 싶었을 텐데...

영화를 보지 않아도 너무나 생생하게 그 흐름과 장면들이 그려져서 그냥 이 좋은 느낌만을 간직해야 할 것 같다.


메디컬 소재 관련을 좋아해도 단연 추천하지만, 좋아하지 않아도 추천하는;;; 

조금은 이기적인 작품이고, 또 히가시노의 팬이라면 막 '최고다!'라고 까지 외칠 수 있는 작품은 분명 아니므로

살짝 기대감을 낮추고 책장을 넘기길 바란다.



문장력    ★★★★
몰입도    ★★★

경제성    ★★★★
★ (50%할인행사)
연출력    ★★★

소장가치 ★★★
★  (히가시노게이고 팬이라면 +★추가)







저작자 표시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Tinno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