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딱 24시간 뒤면 

애플의 2012 세계개발자 컨퍼런스(WWDC)가 열립니다.


다른 때보다 이번이 유독 기대되는 이유는

물론 당연히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는 아이폰5와

운영체제인 iOS6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MAC제품의 업데이트가 기대가 됩니다.


한동안 MAC제품의 업데이트가 마이너로만 업데이트 되면서 

신제품 발표회에서 얼굴을 비추기보다는 그냥 부품들만 업그레이드 되어서 애플스토어에 올라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맥북시리즈의 메이저 업데이트와

맥프로 및 맥미니의 정보들도 공개될 듯 하고


역시 운영체제인 OS X의 차세대 버전인 마운틴 라이언이 공개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그간 업데이트 되지 않았던  iWork 라던지 iLife도 이제 슬슬 13버전을 선보일 것 같고..

아..정말 이번에야 말로 소개할 것들이 정말 엄청난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 외에도 애플TV(iTV)의 루머도 있었는데,

 위의 것들로만 해도 정말 너무 풍성한 2012WWDC가 될 것 같아서

그것까지는 ㅋㅋㅋㅋㅋ (총알 부족으로;;;) 나중에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24시간 뒤에 ㅋㅋㅋ 후기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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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y desk

Photo 2012.04.04 09:42 |


내 책상앞의 풍경들









그리고 짤빵하나 더




커밍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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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슬슬 아이폰5의 정보들을 궁금해하는 곳들이 많아져간다.

그 때문인지 그간의 루머와는 또 다른 아이폰5의 예상 목업디자인이 나왔는데,

이탈리아의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예전에 나온 애플의 매직마우스 컨셉의 아이폰인데,

굉장히 나름 그럴싸하다.ㅋㅋ


카메라 렌즈가 센터에 있는 점

이어폰 들어단자가 오른쪽에 있는 점들이 이색적인데,


한동안 또 신기한 디자인들 쏟아지겠구나

ㅎㅎㅎ





나오기만 해봐라!!!

바로 갈아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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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빠른 버전업이네요.

더군다나 이름을 보면 예전 레오파드 - > 스노우 레오파드로 넘어갔던

마이너 업데이트 성향이 강한 안정성 개선 인것 같기도 한데,


애플에 따르면 약 100여가지의 기능들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핵심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운영체제인 iOS와의 통합관리 및 공유인데,

아이클라우드가 바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즉 메시지나 미리 알림, 그리고 노트, 알림센터, 게임센터, 에어플레이 미러링

게이트 키퍼가 도입 되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기기간 연락처나 사진같은 데이터 공유가 더 쉬워졌고,

멀티미디어 작업의 강화또한 물론입니다. 특히 구글독스처럼 아이클라우드에도

문서 기능이 추가돼 ios와 맥 기반 기기 사용자들이라면 기기를 넘나들며

이어서 문서작업을 하룻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API로도 공개를 해서 개발자들이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문서기반 앱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맥에서 아이메시지로 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건 현재도 베타버전을 다운받아 쓸수 있는데 정말 쩝니다;;;-_-
같은 계정이라면 핸드폰의 아이메시지처럼 맥에서도 알람이 같이 오구요
맥의 파일 전송으로 아이폰에서 열람도 가능합니다..-_-;;;

이거야 말로 카톡과는 다른 차별화된 맥 유저만의 필요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다운로드 링크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베타버전입니다)
http://appldnld.apple.com/MessagesBeta/041-4274.20120216.z5km/MessagesBeta.dmg


그 외에도 트위터 아이폰으로 완전 자리잡은 것 처럼
맥에도 자리잡게 되고,  게이트키퍼라는 보안 기능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앱들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마운틴 라이언 버전의 프리뷰 버전은
오늘(2월17일) 부터 맥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
일반 유저들은 올 여름쯤에 앱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라이언이 작년 여름정도인걸 감안하면,
이번 OS업데이트는 꽤나 주기가 짧은 편인데요.
윈도우8을 어느정도 견제하기 위한 업데이트는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직 라이언 버전이 10.7.3 까지 된걸 보면
좀 이른 업데이트는 아닌가 생각도 드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새 OS를 공개하는데 이렇게 이펙트 없이 훌쩍 공개 될 줄이야...
잡스형 어디갔어!!



+ 덧 +
알아보니 앞으로 맥 OS 를 1년에 한번씩 공개한다는 이야기가 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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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ldduxhrl.tistory.com 잉여토기 2012.02.17 23: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저거 좋네요.
    스마트폰 그 대화창인가 문자창인가
    그거랑 디자인도 똑같아
    되게 편리할 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me2day.net/tinno Tinno 2012.02.18 21: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예 저도 실제로 베타를 사용해보았는데, 굉장히 편리하더군요~ 자료도 그냥 드래그앤드랍으로 전송이 가능..

  2. Favicon of http://twitter.com/kellankyra kellankyra 2012.02.18 19: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설마 Mac OS X 마운틴 라이온 개발한다고 iOS 5.1 베타 개발은 뒷전으로 해 놓은 건...

    아니겠죠...?

    • Favicon of http://me2day.net/tinno Tinno 2012.02.18 21: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 개발 팀이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동향을 보니 5.1도 슬슬 나올것 같던데 말이죠~ ^_^

  3. Favicon of http://www.redsoleshoescheaps.com/ Red sole shoes 2012.02.24 15: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주 좋아,공유 감사합니다,환영 반품 방문

  4. Favicon of http://www.boyayapidekorasyon.com tadilat 2012.03.19 1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당신이 성공하고 아주 좋은 페이지를 계속하고자

  5. Favicon of http://www.cdl-practicetest.com/Oklahoma-cdl-practice-test.htm more info 2012.08.17 16: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작년 7월 1일부터 8월 14일 2만 8천 명 수준이었는데, 금년 같은 기간에는 약 7만여 명으로 크게 늘었는데요. 이와 같은 인기로, SK텔레콤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 누적 가입고

(위 사진은 아이패드2입니다)



드디어 아이패드3관련 루머들이 물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애플의 신제품들은 굳이 애플이 홍보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바이럴 마케팅이 되는 경지라

어떤 면에서는 실로 대단합니다.


어쨌건 정리해보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는

아이패드3 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부분과

고성능 사양 부분인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부분은 역시 출시 일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올씽스디지털에서 3월 초 행사에서 '아이패드3'를 공개할 것이다!

라는 기사가 떴는데...공개와 또 출시는 미묘하게 다른 점이 있어서

실제로 공개는 정말 3월에 하고 판매는 4월부터 들어갈 수도 있겠네요.



(왼쪽이 뉴 아이패드 오른쪽이 구 아이패드)


그리고 이전 아이패드와 새로나올 아이패드의 케이스를 보고 분석한 것인데,

B 부분이 바로 배터리 영역입니다.

확실히 더 커진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 크기는 레티나 때문에 1mm정도 더 두꺼워진다는 설도 있고,

무게도 그로 인해 몇g 정도 더 나가게 되지 않을까도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참 말많은 프로세서..

과연 쿼드코어냐 듀얼이냐 말은 많은데,

초기에는 쿼드로 나온다고 했다가 점점 무게가 듀얼코어 + GPU의 성능강화 쪽으로 쏠리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레티나가 탑재되면서 아무래도 코어프로세서보다는 GPU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뭐 실제 사양이 나오지 않고, 또 사용해보지 않는 이상 더 뭐라 언급이 무의미하네요.



어쨌건 아이패드2가 약간 마이너 업데이트의 느낌이 들어서인지,

이번 아이패드3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애플의 첫번째 제품은 패스하는게 신상에 이롭습니다.ㅋㅋㅋ)


저도 지켜보다가 이번 아이패드3는 지르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아...과연 또 어떻게 우리를 놀래켜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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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boyayapidekorasyon.com tadilat 2012.03.19 1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당신이 성공하고 아주 좋은 페이지를 계속하고자



애플은 19일 뉴욕 맨해튼의 구겐하임 미술관의 교육발표회에서

아이패드를 교과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아이북(ibook2)를 발표했습니다.



아이북2는 무료어플이고, 디지털 교과서상에서 상호작용이 가가능한 도표와 오디오, 동영상이

구현된다고 하는데, 그 뿐아니라 기본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거나 메모를 남기는 것도 된답니다.

그리고 한번 구매한 교과서는 매달 개정판이 나올 떄마다 자동업데이트도 된다고 하니

또 새로 책을 구매할 필요가 없게 되겠네요.


애플은 기존의 고등학교 교과서 90%를 공급한다는 방침을 갖고

90%를 차지하고 있는 3대출판사

피어슨, 맥그로힐, 휴톤 미플린 하코트등과 제휴를 맺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공개한 아이북스 오서(ibooks Author)는

디지털 교재를 만드는데 필요한 앱입니다.

맥에 설치를 하면, 동영상 인터랙티브가 들어가는 디지털 교재를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료...배포입니다.


맥앱스토에서 현재 무료로 배포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기존의 ebook 툴을 제작하던 업체들의 타격이 적잖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튠즈U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오디오/동영상 강의채널로만 존재하던 것이

이제는 아이팟터치,아이폰,아이패드에서 앱을 다운받아

강의를 듣고 공유하고, 피드백을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좌의 개요라던지 과제물들을 추가하는 것 같은게 된다는 거죠.


이것또한 무료입니다.





이것들이 일전의 애플 행사와는 다르게 조용하게 공개가 되었는데,

문자그대로 이 디지털 교과서는 정말 '조용한 혁신'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스티브잡스의 자서전을 보면

그가 바꾸고 싶었던것 3가지는

'TV', '사진'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교과서' 였다고 합니다.


그가 죽어서도

애플은 그의 유지를 이어서

멋지게 나아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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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나에게 감사하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육시럴...

정신차려보니
이미 카드를 긁었다.

이제 내 생은 더 빡빡하다 못해 팍팍 해지겠지;;
자..질렀으니 이제.....








미친듯이 일해보자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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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입니다.
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111030276&portal=001_00001

한 기사글에서 아이폰4S 국내 판매 가격이 미국, 일본 등 해외에 비해 최고 165%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애플이 한국에 아이폰4S를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공급,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이 고조됐다라는 식의 내용을 썼습니다.
더군다나 국내 통신업체 한 임원은 “애플이 일본, 미국, 중국 등의 통신사업자에 아이폰4S를 대당 299달러나 399달러에 제공하지만
한국 사업자에는 두 배 이상 많은 70만원 이상의 가격을 요구해 관철시킨 상황”이라며 “국내 시장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증 물량
규모가 작기 때문에 협상에 불리한 약점을 애플이 적절히 이용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역시 맥의 찬양공간 KMUG에서 이글을 본 유저들의 댓글을 보면 이 기사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우선 미국 64GB 가격은 $399인데, 이건 세금을 계산 안한 가격입니다.
세금 10% 더하고 환율 계산하면 51만 8천원으로 한국 가격과 동일합니다.
게다가 미국은 최소 요금제가 $70 부터 시작합니다. 한국의 출고가는 45000원짜리 요금제를 적용한 가격입니다. 한국이 훨씬 싼 겁니다


더욱 정확한 계산은 미국가격 x 현재환율 + 부가세10% + 관세 5~8% 를 적용한 가격으로 봐야하므로
2.5배 더 비싼게 아니라 오히려 가장 싼 가격이 나올 수도 있다...이 말입니다.

이런 언론 플레이성 뉴스가 앞으로도 네이버의 1면을 가득 채울텐데...
(예를들어 아이폰4S 뭐 안된다. 고장난다. 문제많다식과 삼성이 애플 이겼다. 눌렀다 식의 뉴스들...)
솔직히 걱정입니다. 그런 언론플레이, 네거티브 뉴스로 상대방을 끌어 내릴게 아니라, 또 그럴 힘이 있다면...
부디 부끄럽지 않은 제품과 떳떳한 마케팅으로 승부해주세요.

그렇다면 저는 누가 뭐래도 응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애플'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한국인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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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에서 새로운 iphone 4S 광고들이 올라왔습니다.
3가지인데, 클라우드기능을 강조하는 광고. 카메라기능을 활용한 광고,
그리고 이번 4S에서 가장 핫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siri를 이용한 광고입니다.
물론 Siri는 영어로 말해야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들려오는 루머에 의하면
한글어도 추가적으로 탑재가 된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혹 그게 안되더라도
그냥 영어 공부한다고 셈치고 외국인 친구와 대화하듯이 이야기를 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어떨까...-_-;
라는 한심한 생각도.....

어쨌건 이번 11월에 국내도 빨리 4S가 정식발매되길... 부디!!! 오오오오!!!




-iPhone 4S iCloud TV 광고





-iPhone 4S Camera TV 광고





-New iPhone 4S Siri TV 광고




광고가 참 감성적이고, 따뜻하며
핵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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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라기보다는 전기에 가깝죠. 본인이 직접쓴 건 아니다보니..

하지만 그의 솔직한 이이야기를 담았고, 저자인 윌터아이작슨이 그가 떠나는 그날까지의 삶을 담다 보니
시중에 나온 여타의 서적들에 비해 인기가 폭발적인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게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영문판을 소장용으로 구입하시기도 하고 또 킨들과 같은 e북용으로도 원서를
구매한분들 사이에서 한글판 번역이 터무니없이 번역한 것들이 있다. 라는 말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구입하기보다는 '개정판'이 나올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구요.

더군다나 믿음사에서는 초판 10만부가 다 나간걸로 알고 있는데, 몇몇 구매자들은 리콜?!?!까지도 요구하고 있는터라
믿음사홈페이지에서도 공식적인 성명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식 성명입니다.

민음사쪽은 “미국 출판사에서 보내 준 원고와 영문판이 일치하지 않아 벌어진 문제”라고 국내판과 영문판이 다른 이유를 공지했다.

민음사의 주장을 따르면 미국을 제외한 28개국에서 7월부터 3번에 걸쳐 번역용 원고를 받았다. 원고를 전달하고 저자인 월터 아이작슨은 미국 출판사와 편집하며 번역용 원고와 달라진 부분이 있다는 것을 공지하지 않았다.

미국 저작권사에서는 “원고를 외국 출판사로 보낸 후 월터는 원고를 계속해서 조금씩 고쳤다. 대부분 문체와 관련된 것이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민음사는 밝혔다. 국내판이 영문판과 표현과 문체가 다르고 ‘IDEO’라는 단어가 빠진 것도 이러한 이유로 벌어졌다는 이야기다.

챕터 수도 영문판은 42장, 국내판은 41장으로 출간되었는데 이 일은 비단 국내에서만 벌어진 일이 아니었다. 미국을 제외한 28개국의 번역판도 41장으로 나왔으며, 원고 누락이 아니라 미국에서 20장을 2개로 나눠 편집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게 민음사의 설명이다.

민음사는 “저자가 미국판과 국제판을 모두 공인했기 때문에 출간된 미국판을 근거로 해서 단어 하나하나를 비교해 번역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며 “미국판과 국제판의 지엽적 표현 차이에 일일이 주목하기보다는 스티브 잡스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갔는가라는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 주셨으면”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스티브 잡스 전기는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판 전자책은 11월말 나올 예정이다.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가 국내 계정으로 아이북스에서 살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민음사는 ‘정해진 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블로그가 지적한 해석 오류에 대한 부분은 위의 해명과는 또 별도인데요..

Isaacson(101쪽): Both Mike Scott an Mike Markula were intent on bringing some order to Apple and became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Jobs’s disruptive behavior.

안진환(171쪽): 스콧과 마쿨라는 애플 주문량을 늘리기 위해서 여념이 없었고, 잡스의 과격한 행동을 점점 더 우려하기 시작했다.

l  엉터리 번역이다. 여기서 “order”를 “주문량”이 아니라 “질서” 또는 “기강”이다.
l  “disruptive”는 “과격한”이 아니라 “기강을 어지럽히는”이라는 뜻이다. 스콧과 마쿨라는 회사의 기강이 잡히길 원했는데 잡스가 위계 질서 등을 무시하고 제 마음대로 행동했다는 뜻이다.


Isaacson(95쪽): The metaphor they came up with was that of a desktop. The screen could have many documents and folders on it, and you could use a mouse to point and click on the one you wanted to use.

안진환(162쪽): 그들이 구상한 개념이 바로 지금의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우리가 접하는 것들이다. 즉 모니터 화면에 많은 서류 파일과 폴더가 보이고, 마우스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방식 말이다.

l  “The metaphor they came up with was that of a desktop”이 무슨 뜻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번역했다. 여기서 “desktop”은 “데스크톱 컴퓨터”가 아니라 진짜 책상(정확히 말하자면, “책상 위의 작업 공간”)을 말한다. 컴퓨터 화면을 진짜 책상과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168쪽에서는 “데스크톱 메타포(책상 위의 전형적인 환경. – 옮긴이)”라고 제대로 번역했다.


Isaacson(96쪽): They agreed that Tesler could show off Smalltalk, the programming language, but he would demonstrate only what was known as the “unclassified” version.

안진환(165쪽): 테슬러가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몰토크를 소개하되, ‘기밀’이 아닌 데모 버전만을 보여 주기로 한 것이다.

l  원문에는 “데모”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다. “demonstrate”가 있어서 그렇게 번역한 것일까?


Isaacson(98쪽): a few days after his second Xerox PARC visit, Jobs went to a local industrial design firm, IDEO, and told one of its founders, Dean Hovey, that he wanted a simple single-button model that cost $15, “and I want to be able to use it on Formica and my blue jeans.”

안진환(167쪽): PARC를 두 번째로 방문하고 며칠이 지난 후, 잡스는 한 산업디자인 회사를 찾아가 회사의 공동 창업자인 딘 허비에게 버튼이 하나인 마우스를 15달러에 만들어 달라고 했다. “매끈한 테이블 위나 청바지 위에서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 달라.”하는 말도 덧붙였다.

l  “local”을 빼먹었다.
l  “IDEO”를 빼먹었다.
l  “simple”을 빼먹었다. 이런 식으로 단어를 빼먹는 사례가 수도 없이 많다. 너무 성의가 없다.

워낙 완벽주의자로 소문난 '스티브잡스' 여서 그를 사랑하는 팬들마저도 완벽주의자인 탓일까요?
꼼꼼하게 번역하지 못한 '안진환' 번역가님을 탓하는 글도 많은데, 그 분도 '스티브 잡스가 누구라고 제가 함부로 번역을 했겠습니까...'
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출판사와 소비자 사이의 입장 차이는 분명 잘 알겠는데, 중요한 건 이후에 출판사쪽에서 과연 어떠한 조치 혹은 대책으로
이렇게 뿔난 소비자들을 진정시킬 수 있을까 하는 점이네요.

저는 다행이도 아직 구매하지 않아서 '개정판'이 나오면 구매할 생각입니다만...

P.s 참고로 책은 25,000원 (인터넷 할인가는 22,5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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